"귀여움 벗은 카리스마" 박지훈, 강렬 컴백X웰메이드 '윙' 탄절★ [V라이브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5.26 21: 18

박지훈이 뮤직비디오에 이어 신곡 'WING'의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26일인 오늘 방송된 V라이브 '박지훈 3rd MINI ALBUM-The W' 쇼페이스가 전파를 탔다. 
이날 MC 박경림은 "오늘 6시, 박지훈 세번째 미니앨범 'The W'가 드디어 공개됐다"면서 "귓가에 맴도는 멜로디, 어디하나 부족함 없이 꽉찬 앨범을 선물했다"면서 5개월만에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로 돌아온 박지훈을 소개했다. 

웰메이드된 앨범으로 5개월만에 컴백한 그에게 근황을 묻자 박지훈은 "그 동안 운동도 열심히 하며 자기관리 했다"면서 "팬들 생각하며 잘 지냈다, 팬들 사랑한다"며 손하트와 함께 다양한 언어로 팬서비스를 전했다. 
또한 이번 앨범을 소개했다. 박지훈은 "음악적으로, 자신에게도 성숙한 모습을 담으려 했다, 앨범 안에서 나의 다양한 모습들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면서 타이틀 곡 'WING'에 대해서 "'파워풀하고 신나는 색다른 곡이다"며 의미를 전했다. 
또한 "'제목처럼 날개를 이미지화 해서 곡을 담아, 안무도 날아가는 듯한 느낌을 담았다, 중점적인 포인트가 있어 곡 안에 있는 나의 열정을 봐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MC 박경림이 "데뷔 때부터 천사설이 있다"고 하자, 박지훈은 "오늘은 자제하고 빼고 왔다"며 남다른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어제는 뮤직비디오가 최초공개됐다"고 하면서 포인트 안무 한 동작만 보여달라고 했고, 박지훈은 내적 갈등과 고뇌, 혼란이 느껴지는 동작으로 궁금증을 자극했다.
다음은 두 가지 버전의 앨범을 살펴봤다. 포토북과 포토카드가 담겨있는 앨범이었다. 많은 사진을 함께 살펴보며 MC 박경림은 "사랑스러운데 카리스마까지 뛰어넘었다"며 감탄했다. 박지훈은 사진 에피소드에 대해서 "제가 카메라를 고정시켜놓고  직접 찍었다"며 기뻐했다. 
MC 박경림은 두 가지 컨셉인만큼 반전미가 있다면서 촬영 느낌을 물었다. 박지훈은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어 새로웟다, 정말 다른 사람이 된 느낌 받았다"면서 '블랑'버전과 '느와르' 버전이 있다고 했다.  
이를 생각하게 된 계기에 대해 "한 가지 모습보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생각이 강했다"면서 "강점을 살려 팬들에게 보여주고자 도전했다"며 무궁무진한 매력을 전했다. 이어 다크한 '느와르' 버전의 포즈를 취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자연 속에서의 다채로운 색감이 살아있는 뮤직비디오를 언급했다. 박지훈은 "현장을 보고 정말 놀랐다, 장면 방향마다 느낌이 달랐다"고 하자 MC 박경림도 "무에서 유를 창조한 인간 박지훈의 느낌, 다양한 박지훈의 모습이 있다"고 공감했다.  
또한 배우 박지훈 뮤직비디오 출연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면서 "촬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 테이프 만지는 장면, 그룹 활동 때도 테이프에 담긴 스토리를 찍는 씬, 그 생각이 아련하게 났다, 찍으면서도 추억에 젖은 비하인드가 있다, 워너원 향수에 잠시 젖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전세계로 최초공개되는 박지훈의 'DRIVING' 무대가 최초로 공개됐다. 이는 소중한 사람과의 설레는 감정을 담은 일렉트로닉 팝 뮤직이 돋보이는 곡으로 박지훈의 절제미가 돋보이는 춤선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여름을 닮은 청량한 무대였다. 
믿고보는 박지훈의 무대 후, 박지훈은 "지구최초 우주최초 은하계 최초 무대"라면서 "빨리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었고 팬들이 좋아해주니 자신감을 또 얻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 만큼 어느 덧 6천 2백만개의 하트가 돌파하며 다시금 인기를 입증했다. 팬들이 "턱선이 미쳤다"고 하자 박지훈은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자기관리를 열심히 했다"고 답했다. 
반전미 넘치는 박지훈이 평소에는 어떤 반전미가 있는지 일상 토크를 이어갔고, 시그니처 포즈인 '내 마음 속의 저장'부터 천사날개를 달고 천사 콘셉트까지 모두 소화해 재미를 더했다. 그러면서 짧고 굵은 비트박스 개인기까지 매력을 발산했다. 
방송말미에는 다가오는 29일, 박지훈의 스물 두 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팬들의 뜨거운 축하인사가 쏟아졌다. 
무엇보다 하이라이트로 앨범 타이틀곡 'WING' 무대를 최초공개, 기대 그 이상의 무대를 꾸몄다. 5개월만에 한 층더 성숙해진 깊이있는 무대가 팬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한편, 박지훈은 26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앨범 ‘The W’를 발매하고 5개월 만에 가수로 돌아왔다. 박지훈의 이번 신보 ‘The W’는 더 성숙한 모습으로 자신의 꿈을 향해 날아오르자는 아티스트로서의 포부를 표현한 앨범으로,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박지훈의 여정 ‘To World’와 세상에 보내는 박지훈의 메시지 ‘To: World’ 라는 두 가지 복합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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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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