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한, 생후 3일 된 '갓난아이' 딸 자랑 "이름은 눙눙이" [Oh!마이 Baby]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5.26 18: 14

피아니스트 윤한이 생후 3일 된 2세를 공개 자랑했다.
윤한은 26일 자신의 SNS에 “우리 아가 생후 3일차 D+3 #육아 #신생아 #이름아직없어서 #눙눙이 #라고부름ㅋㅋㅋ”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아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윤한의 딸은 아기새처럼 입을 오물거리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작은 손과 발은 왠지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한다. 엄마 품에 안겨 잠든 모습은 천사 그 자체다. 

윤한은 2017년 9월, 8살 연하의 사업가 여자 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한 지 8개월 만인 지난 2018년 5월, 윤한은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했지만 안타깝게 첫 아이를 하늘나라로 떠나보냈다고 밝혔다. 
다행히 새 천사가 이들 부부에게 왔고 윤한의 아내는 23일 14시 건강하게 딸을 출산했다. 윤한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보자마자 눈물이 펑펑 나서 의사샘 간호사샘들 사이에서 부끄러웠어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오랜 길을 돌고 돌아 건강하게 엄마 아빠에게 찾아 와준 우리 아가 고마워 우리 앞으로 서로 의지하고, 인내하고 희생하면서 행복하게 오래오래 함께 산책하자"라며 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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