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같이 드실래요' 서지혜, 김정현X서은수 바람 목격 '멘붕' [Oh!쎈 리뷰]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5.25 22: 23

'저녁 같이 드실래요' 첫 방송에서 서지혜가 연인 김정현의 바람 현장을 목격했다. 
25일 밤 MBC 새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가 첫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별의 상처와 홀로(Alone) 문화로 인해 사랑 감정이 퇴화된 두 남녀가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썸 타듯 서로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맛있는 한끼 로맨스 드라마가 펼쳐졌다. 이에 김해경(송승헌 분), 우도희(서지혜 분), 정재혁(이지훈 분), 진노을(손나은 분) 등의 첫 만남과 인연이 그려졌다. 

우도희는 남자친구 영동(김정현 분)과 함께 식사했다. 영동은 우도희에게 스테이크를 썰어주는 자상함을 보였지만 고기에 후추를 잔뜩 뿌리는 기상천외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우도희는 영동과의 데이트에 기뻐했다. 특히 그는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순간도 소중하다. 때로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인상적인 모든 것의 조합이 아니라 모든 것을 무릅쓰게 하는 단 하나"라고 독백해 울림을 남겼다.
특히 우도희는 바쁜 와중에 프러포즈를 받을 것이라는 설렘을 안고 영동이 있는 제주도에 깜짝 방문했다. 그 사이 비행기가 좌석이 갑자기 비즈니스석으로 업그레이드 되기까지해 더 큰 설렘에 빠졌다. 
하지만 제주도에서 우도희를 기다리는 것은 영동의 바람 핀 현장이었다. 영동이 식당에서 자신 모르게 승무원 여자친구(서은수 분)를 사귀고 프러포즈에 키스까지 하고 있던 것.
심지어 영동의 바람 상대는 우도희가 프러포즈 받을 줄 알고 비행기에서 축하 영상을 부탁했던 승무원이었다. 이에 우도희는 영동의 바람에 큰 충격을 받아 긴장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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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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