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이수근, 임영웅에 러브콜 "행사 때 잘해줄 껄" 폭소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5.25 20: 47

이수근이 임영웅에게 러브콜을 보내며 과거 일화를 전했다. 
25일인 오늘 방송된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임영웅을 언급했다. 
이날 물어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은 "요즘 트로트 히어로 임영웅관련 사연이 쏟아진다"면서 "김영옥 선생님도 영웅 얘기만 하면 설레한다, 제작진도 포함"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수근은 "양평에서 같이 행사할 때 좀 잘해줄 껄, 찾아줄 때 나와야한다는 말씀 조심스럽게 꺼내본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그러면서 "이경규 선배도 한 번 점 보러 오셔라, 그래도 임영웅씨가 먼저 잡히면 임영웅씨 먼저 하겠다, 죄송하다 선배님"이라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옆에있던 서장훈은 임영웅을 포함해 이찬원, 영탁, 장민호 등 미스터트롯 탑7 멤버들에게 역시 러브콜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첫번째 사연자가 도착했다. 박보검 닮은 꼴이라는 한 고등학생이 고민을 털어놓았다. 두 사람은 "괜찮겠니"라며 걱정, 사연자는 "전 닮았다고 한 적 없어, 본의 아니게 박보검 닮은꼴로 SNS에 떠올랐다, 사람들이 SNS로 사진을 퍼간다"며 고충을 전했다. 
이어 사진을 공개, 사연자는 "솔직히 그렇게 닮은 것 아냐, 사실 제가 사진을 좀 잘 찍는다"고 인정했고,  
"관심 받으면 좋지만 비교하면 내가 못생겼다고 느낀다"며 고민을 전했다. 
이수근도 "이렇게 찍으면 정말 박보검같이 보인다"고 했고, 서장훈은 급기야 셀카가 아닌 정면 사진을 직접 찍어주면서 "어떻게 좋은 관심만 받냐, 솔직히 따라한 거 아니냐"면서 항공 승무원 준비 중인 사연자에게 공부에 열중하라며 점괘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