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안영미, 파격노출 세미화보 관심 폭발→“벗는 게 내 일상..프로누들러다”[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0.05.25 16: 10

개그우먼 안영미가 누드화보 후 8년 만에 촬영한 세미누드 화보가 크게 화제가 되고 있는 것에 “벗는 게 내 일”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서 뮤지가 주말 동안 화제가 됐던 안영미의 세미누드 화보를 언급했다. 
뮤지는 안영미에게 “용기를 내서 인생의 멋진 사진을 찍었다”고 하자 안영미는 “모두가 내가 대단한 용기를 내서 찍었다며 멋지다고 하는데 벗는 게 내 일상이다. 프로누들러”며 웃었다. 

“꾸준히 운동을 했는데 나도 자극을 받았다”는 뮤지에 안영미는 “내가 30대 초반에 누드 화보집을 찍기 전까지는 겁도 많고 두려움도 많았는데 한 번 찍고 나니까 좀 더 잘해볼까 욕심이 생기더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8년 만에 찍었는데 또 찍을 거다. 아예 부캐로 해서 ‘벌거숭이 임금님’으로 계속 활동을 할까 생각 중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청취자가 주말 동안 안영미의 화보가 화제가 됐던 것을 언급하자 안영미는 “화보가 막 나왔을 때는 조용했다”고 했다. 뮤지는 “그래서 주말 동안 내 노래가 밀렸다. 그 타이밍에 그걸 하냐. 하루 이틀 정도는 조율할 수 있지 않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중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안영미 이름이 오르는 등 다시 한 번 관심이 쏟아졌다.
지난 22일 패션지 코스모폴리탄은 안영미의 세미누드 화보를 공개했다. 안영미는 방송에서 오랜 기간 필라테스를 해왔다고 밝힌 바 있는데, 화보에서 운동의 결과물이 빛을 발했다. 
안영미는 파격적인 상반신 노출로 탄탄한 복근과 직각 어깨를 가진, 군살 없는 탄탄하고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뽐냈다. 
코믹한 모습은 완전히 내려놓고 세미누드 화보를 촬영한 안영미는 인터뷰에서 “방송에서 저는 흥청망청 막 사는 것처럼 보이잖아요. 그 뒤에서는 이렇게 열심히 운동하는 의외의 안영미가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요”라고 세미누드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코스모폴리탄 제공, 안영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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