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온 이갈로가 중국으로 돌아가야 할 전망이다.
데일리 메일은 25일(한국시간) "맨유가 이갈로의 임대 기간을 연장하려고 했지만 상하이 구단에서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이갈로는 올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상하이를 떠나 단기임대로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이갈로의 계약은 5월까지다.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이갈로는 기대이상의 활약을 선보였다. 그는 8경기에 나와 4골(FA컵 2골, 유로파리그 2골)을 기록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도 이갈로에 대해 만족했고 맨유는 임대 연장 및 완정 영입도 고려했다.
하지만 상하이 선화는 이갈로에게 일단 중국으로 복귀를 지시했다. 데일리 메일은 "만약 맨유가 임대 연장에 실패한다면 이갈로는 일주일 후 상하이로 돌아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중국 슈퍼리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개막이 연기된 상태. 현재 7월 개막이 예정된 상황이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