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감독, “엄청난 재능 네이마르, 가르쳐보고 싶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5.25 15: 33

키케 세티엔(62) 바르셀로나 감독이 네이마르(28, PSG)의 합류를 원하고 있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7년 2억 2200만 유로(약 2941억 원)의 이적료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바르셀로나에서 파리 생제르망으로 갈아탔다. 3년이 지난 현재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 복귀를 원하고 있다. 
문제는 돈이다. PSG는 1억 6400만 유로(약 2172억 원)면 네이마르를 되팔겠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로 재정난에 시달리는 바르셀로나가 그 금액을 감당하지 못하면서 협상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바르셀로나는 다른 선수를 끼워넣어 금액을 맞추려하지만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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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티엔은 ‘베인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언젠가 네이마르를 가르쳐보고 싶다. 엄청난 재능의 선수를 가르쳐보고 싶다. 다행히 메시를 만나서 그 꿈을 이뤘다. 네이마르까지 와준다면 정말 기쁠 것”이라 고백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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