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최수영, 로맨틱 하트 댓글 '8년 찐 연애' ing..김준완 보고있나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5.25 11: 28

배우 정경호가 오랜 연인 최수영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자랑했다. 덕분에 여심은 크게 요동치고 있다. 
수영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댄스 영상을 올리며 “LA 에 있는 갤런 언니를 라이브로 만나기 위해 새벽 네시에 일어나 수업을 듣고 춤을 추면서 정말 오랜만에 살아있는 기분이었어요”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그는 “언니는 내가 숨쉬는지도 모르겠지만 한국에 사는 수영이가 언니를 정말로 좋아해요. 다시 춤 출 수 있게 해줘서 고맙습니다”라는 애정어린 메시지를 덧붙이며 미국 안무가 갤런 훅스를 향한 팬심을 내비쳤다. 

그런데 이 영상이 해외 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났고 갤런 훅스가 직접 댓글을 달았다. 그는 “오마이갓. 정말 고마워. 새벽 4시에 수업을 듣다니 정말 고맙다. 그리고 이 비디오는 정말 멋지다. 이 사실을 알려준 팬들에게도 고맙다”고 댓글을 남겼다. 
그런데 이보다 더 화제를 모으는 댓글이 있다. 최수영의 오랜 연인인 정경호가 남긴 것. 그는 여자 친구의 댄스 영상을 본 뒤 “난 S♡NE”라는 짧은 댓글을 달아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했다. 이는 소녀시대의 팬클럽인 ‘소원’을 뜻하는 말이다. 
정경호는 현재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까칠하지만 사랑꾼인 흉부외과 의사 김준완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극중 익순(곽선영 분)에 대한 달콤한 러브라인으로 여성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현실의 정경호는 그보다 더해 누리꾼들이 부러움에 몸서리치고 있는 이유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9월, 대학교 선후배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해 2014년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햇수로 어느덧 9년째다. 9년째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인 만큼 정경호와 최수영은 서로를 공개적으로 응원하며 팬들의 응원을 한몸에 받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정경호가 최수영이 출연한 OCN 토일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극본 고영재 한기현, 연출 김상훈)의 촬영장에 밥차 및 커피차를 선물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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