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망보다 빠른 김인성, FIFA20 스피드 전 세계 11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5.25 11: 11

김인성(울산 현대) 전 세계 가장 빠른 축구 선수 톱20에 들었다.
독일 축구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4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축구 게임 FIFA20에서 가장 스피드가 빠른 선수 20명을 공개했다.
김인성은 1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김인성의 스프린트 스피드는 95로 최상위급이었다. 1위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튼)의 속도(96)보다 1 낮았고, 킹슬리 코망(바이에른 뮌헨)보다 1 높았다.

[사진] 트랜스퍼마르크트.

김인성은 빠른 주력을 인정받아 2012년 러시아 명문 클럽인 CSKA 모스크바서 뛰기도 했다. 2019년엔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성남, 전북, 인천을 거쳐 2016년부터 울산서 활약 중이다. 
트라오레와 함께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아치라프 하키미(도르트문트), 르로이 사네(맨체스터 시티)도 나란히 속도 96으로 톱5에 포함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측면 공격수 다니엘 제임스와 일본 축구 대표팀 공격수 나가이 겐스케(FC도쿄)의 스피드는 김인성과 같은 것으로 드러났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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