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누드→세미누드' 안영미, 박하선·이지혜도 놀란 몸매…무한도전은 ing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5.25 09: 55

“툭하면 벗고 찍어서 아무도 안 궁금해하는 거 같음. 그래도 또 찍을 거임.”
개그우먼 안영미가 필라테스 등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 라인을 자랑했다. 8년 전이었던 30살 때 올누드로 모두를 놀라게 했던 안영미는 38살에도 변함없는 몸매 라인을 자랑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박하선, 이지혜, 홍자 등 연예계 동료들도 놀랐다. 그리고 안영미는 계속 관리하며 앞으로도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 22일, 패션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안영미와 함께 작업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에는 5년 동안 필라테스 등 운동으로 만든 안영미의 탄탄한 몸매 라인이 담겼다.

코스모폴리탄 제공

안영미는 “예전에 누드 화보를 찍었는데, 그때는 무조건 마르면 예쁜 줄 알고 무리해서 굶어가며 몸을 만들었다. 이번에는 내 몸을 먼저 생각하면서 운동을 했기 때문에 좀 다를 거란 생각을 했다”며 “방송에서 나는 흥청망청 막 사는 것처럼 보이는데, 그 뒤에서 이렇게 열심히 운동하는 의외의 안영미가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탄탄한 복근과 직각 어깨, 섹시한 치골 라인 등이 인상적이다. 앞서 8년 전이었던 30살 때 안영미는 올누드 화보를 공개한 바 있다. 팬들은 아무 것도 걸치지 않은 올누드 화보에 한 번, 안영미의 군살 없는, 글래머러스한 몸매 라인에 또 한 번 놀랐다.
안영미는 올누드 화보 이후 필라테스 등 운동으로 몸매를 관리했다. 특히 올누드 화보 당시 마른 몸매를 중시했다면, 이번 화보에서는 건강하고 탄탄한 몸매에 집중했다.
몸매 뿐만 아니라 안영미는 톱모델에 비교해도 못지 않은 포즈, 카리스마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라디오스타’ 등 예능에서의 안영미와는 다른 모습에 낯설지만, 안영미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화보 촬영 후 다양한 인터뷰로 자신의 생각을 전한 안영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세미 누드 화보를 찍은 소감을 전했다.
안영미는 “38살에 다시 한번 세미누드를 찍어봤다. 어릴 때는 마냥 마른 몸이 좋은 줄 알고 굶으며 살 빼다가 온갖 질병에 시달렸었다. 운동만큼 장점 많은 취미는 없는 것 같다. 건강을 위해 여러분들도 함께 파이팅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영미는 “툭하면 벗고 찍어서 아무도 안 궁금해하는 거 같다. 그래도 또 찍을 거다”라는 글을 덧붙이며 계속해서 운동으로 몸매를 관리하고, 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안영미의 세미누드 화보에 동료 연예인들도 감탄했다. 혼성그룹 샵 출신 가수 이지혜는 “멋지다 영미야”라고 응원했고, 박하선 역시 “대박”이라고 감탄했다. 가수 홍자는 “복근, 언니 최고”라고 말했고, 개그우먼 허안나는 “와 진짜”라고 안영미의 몸매와 의지를 인정했다.
한편, 안영미는 현재 MBC ‘라디오스타’ MC로 활약 중이며, JTBC ‘장르만 코미디’에 출연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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