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상이, 이초희 잊으려 노력 "방탕해지겠다" 선언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5.24 20: 12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상이가 이초희에 대한 마음을 접기 위해 나섰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안아름, 연출 이재상)에서는 송다희(이초희)에 대한 마음을 인정한 윤재석(이상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재석은 송다희에게 푹 빠졌다. 소개팅에서 ‘가짜 여친’으로 소개한 송다희였지만, 확 달라진 스타일링과 미모에 빠져버린 것. 동료 의사가 송다희를 소개시켜달라고 했지만 “남자 친구가 있다”고 거짓말까지 한 윤재석은 “이 마음은 그거 밖에는 없다. 나는 사돈을 좋아한다”고 인정했다.

방송화면 캡처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 윤재석은 하지도 않던 화장실 청소까지 하기 시작했다. 그는 “내 마음을 닦고 있는 것”이라며 청소에 집중했고, “나 지금 심각하니까 그냥 냅둬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다음날에도 윤재석은 청소에 열중했다. 밤을 새서 청소를 하던 윤재석은 “나 결론 냈다. 내가 건전하게 살았다. 맨날 집과 병원만 다니니 인생에 자극이 없었다”며 “다시 방탕해지겠다”고 선언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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