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마른 근육+은밀한 볼륨감..한혜진 뺨치는 '파격' 세미누드 (종합)[Oh!쎈 이슈]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5.24 20: 19

모델 한혜진도 울고갈 포스다. 개그우먼 안영미가 고품격 누드 화보를 완성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안영미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델놀이 30대 초반에 #누드사진을 찍고 38살에 다시 한번 세미누드를 찍어봤어용”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자신의 세미누드 화보 촬영장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이어 그는 “어릴 땐 마냥 마른 몸이 좋은 줄 알고. 굶으며 살빼다가 온갖 질병에 시달렸었뜨랬죵ㅠㅠ #운동만큼 장점 많은 취미는 없는 것 같슴닷. 그은~강을 위해서 우리 인둥이들(인스타 친구분들을위해 내멋대로 애칭만들어봤음)함께 화이팅해욥~♡”이라고 덧붙였다. 

공개한 사진에서 안영미는 흰 벽에 기대어 멋지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크롭탑 패션은 물론 가슴골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세미누드 정장까지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특히 등이 훤히 노출된 백리스 원피스 자태가 인상적. 
무엇보다 안영미는 톱모델 뺨치는 포스와 카리스마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는다. 모델들도 어려워하는 노출 포즈까지 훌륭하게 해내 연일 팬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인상적인 건 그의 누드 화보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2013년 패션지 화보를 통해 멋진 누드 화보를 탄생시킨 것. 실오라기 하나도 안 걸친 올 누드 화보라 큰 화제를 모았던 바다. 
이번에는 세미누드 화보인 셈이다. 안영미는 “#코스모폴리탄 #툭하면 벗고 찍어서 아무도 안 궁금해하는 거 같음 #그래도 또 찍을꺼임 #모델명 벌겅숭이임금님”이라는 메시지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팬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열광적이다. 그냥 마른 몸매의 천방지축 개그우먼인 줄 알았던 그가 알고 보니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보디라인과 소름 돋는 모델 카리스마를 뽐내 팬들의 어깨를 으쓱거리게 만들고 있다. 
한편 안영미는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개그콘서트' 등에서 압도적인 예능감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15년에는 MBC 라디오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 출연했다가 일반인 남자 친구를 만나 공개 열애 중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