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X신승훈, 아카펠라버전 포크 '로고송' 즉석 완성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5.24 18: 52

가수 신승훈과 집사부일체 멤버들이 즉흥적으로 로고송을 만들어냈다. 
24일인 오늘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사부 신승훈이 출연했다. 
이날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사부 신승훈과 함께 로고송 만들기에 돌입했다. 일명 띵곡 하이에나가 되어 신승훈이 즉흥적으로 만들어내는 멜로디이 뜨겁게 호응했다. 기본적인 장르별 멜로디에 음을 더해가며 노래를 만들어갈 것이라면서 각가 의견들을 모았다. 

로고송 후보로 EDM부터 포크송까지 다양한 장르들이 후보에 올랐다. 누구보다 신승훈이 포크송에 더욱 자신감을 드러내자 자연스럽게 포크송을 기반으로 가사를 만들기로 했다. 먼저 양세형이 완성했고, 진지하게 이어가는 듯 했으나 자기애가 돋보이는 가사가 폭소하게 했다. 신성록도 도전, 아카펠라까지 즉흥적으로 더해져 어느정도 완성도를 높였다. 
즉석에서 로고송을 완성, 첫 로고송을 만들며 모두 감탄했다.만족스러운 로고송에 신승훈은 "계좌번호 보낼테니 만 오천원씩 보내라"고 농담, 이승기가 후배DC를 부탁하자 "넌 만원"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
이어 선선한 강바람을 맞으며 여유로운 저녁식사를 즐겼다.운치가득한 곳에서 신승훈은 제일 가까이 두는 필수 아이템을 꺼냈다. 
최애 아이템 정체에 대해서 모두 궁금해하자 신승훈은 "힐링할 때 들고다니는 아이템"이라면서 LP 플레이어라고 했다. 캠프의 감성을 쫙 올려줄 힐링템에 모두 관심을 쏟았다. 신승훈은 들국화의 명곡들을 선곡하며 음악으로 하나된 송캠프의 밤에 젖어들게  했다. 야외 콘서트 같았던 LP음감회였다. 
이어 신승훈은 콘서트에서 직접 조명과 특수효과를 모두 꼼꼼하게 체크한다고 했다. 작곡, 노래실력 뿐만 아니라 연출력까지 갖춘 만능사부 신승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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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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