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영 감독, "뷰캐넌의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 돋보였다" [대구 톡톡]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5.24 17: 22

허삼영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의 활약을 칭찬했다.
삼성은 2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1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2018년 6월 23일 이후 대구 두산전 12연패 및 21일 대구 LG전 이후 3연패 사슬을 끊었다.
선발 뷰캐넌은 7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무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거뒀다. 팀 타선은 장단 15안타를 때려내며 두산 마운드를 두들겼다. 특히 이학주는 승부처마다 해결사 본능을 발휘하며 3타점을 올렸다.

5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개막전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3회초 삼성 허삼영 감독이 선수들의 플레이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youngrae@osen.co.kr

허삼영 감독은 경기 후 "뷰캐넌이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면서 승리로 이끌었다. 이학주가 흐름을 가져오는 좋은 타점을 기록했고 박찬도, 김상수 등 모든 야수들이 최선을 다한 플레이를 해줬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다음 주 롯데(사직), NC(대구)와 만난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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