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민, D라인 뽐내며 서울행.."요즘은 대구가 더 안전하다던데" [★SHOT!]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5.24 13: 10

개그우먼 허민이 D라인을 뽐냈다. 
허민은 23일 자신의 SNS에 “엄마와 딸 그리고 뱃속의 럭키. 이제 배가 제법나왔죠? #23주임산부 이태원 사건 때문에 또다시 시대가 흉흉하지만.. 이번 아니면 출산 때까지 못볼 것 같아서”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그는 “정말 고민고민 고심고심 끝에 어디 안 돌아다니고 집에만 있는 조건으로 나섰어요. 조심히 잘 다녀올께요#마스크필수 #손소독필수 #요즘은대구가더안전하다던데”라고 덧붙였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허민은 임신 5개월 정도 돼 볼록한 배를 자랑하고 있다. 엄마의 캐리어 에 올라탄 딸은 앙증맞다. 두 사람은 서울 가는 KTX를 타고 오랜만의 나들이에 들떠 있는 모습이다.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허민은 귀엽고 러블리한 매력 속에 색다른 반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쩨쩨한 로맨스’, ‘선생 김봉투’, ‘풀하우스’, ‘사둥이는 아빠 딸’ 등 다양한 코너에서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안방에 웃음을 선물했다.
그러다가 삼성 라이온즈 투수 정인욱과 2017년 8월 결혼을 발표했고 그해 12월 딸 아인을 낳았다. 1년 뒤 늦은 결혼식을 올린 그는 남편을 위해 대구로 내려가 육아와 내조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아인이에겐 동생이 생겼고, 저에겐 배불뚝이의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행운을 가져오는 우리집 둘째 럭키. 오늘 하루도 모두 럭키한 하루되세요”라며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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