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보다 과소평가된 선수가 있나?".
맨유는 2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흥미로운 영상 하나를 올렸다. 주인공은 박지성이다.
맨유가 업로드한 영상은 박지성이 2005년부터 2012년까지 활약한 영상이었다. 그리고 맨유는 “박지성보다 더 과소평가된 선수 이름을 대라. 우리는 기다리고 있다”라고 높게 평가했다.
박지성은 맨유에서 활약하는 동안 134경기에 나서 19골을 기록했다. PL 4회 우승을 차지했고 리그컵 3회 우승 그리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을 차지했다.
비록 박지성은 화려한 선수는 아니었지만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과 동료들의 신뢰를 받았다.
한편 전 동료였던 하파엘 다 실바도 리트윗했고, ‘Impossible’(불가능해)라며 박지성에 대한 존경을 숨기지 않았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