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X김민준, 커피차 선물→자전거 라이딩 투샷까지..훈훈한 가족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5.23 20: 36

지드래곤의 누나인 패션사업가 권다미 씨가 남편 김민준, 동생 지드래곤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권다미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스크와 모자를 쓴 권지용과 김민준이 나란히 자전거를 타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매형과 처남의 다정해보이는 투샷이 훈훈함을 전한다. 특히 오랜만에 전해진 지드래곤의 근황에 많은 팬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권다미는 부모님과 남편 김민준, 동생 지드래곤 등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사진들을 공개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김민준과 권다미는 교제사실이 알려진지 약 4개월만에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김민준은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결혼 6개월차다. 깨가 쏟아진다. 너무 좋다" "너무 행복하고 평안하고 건강해진 느낌"이라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처남 지드래곤과의 첫 만남 대해 "휴가 나왔을 때 처음 만났다. 아무래도 조금 어색했다. 약간 긴장감이 있었다. 저희 누나가 결혼할 남자 데려왔을 때 제가 약간 까탈스러웠던 생각이 나서 그 때 매형한테 잘할 걸 싶었다. 근데 이미 제가 서류 전형에서 합격한 상황이기는 했다. 처남이 미리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봤는데 괜찮다고 했다보더라. 그래서 안심이 됐다"며 "은근히 저랑 성격이 비슷하다. 무신경한 척하면서 챙겨준다"는 일화를 공개하기도.
지드래곤 역시 매형 김민준의 촬영장에 커피차를 선물하는 등 각별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권다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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