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무득점' 임완섭, "공격 다양성 찾는 게 숙제"[오!쎈 수원]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5.23 18: 35

"공격 다양성 찾는 게 숙제."
인천 유나이티드는 23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서 열린 2020 하나원큐 K리그1 3라운드 원정 경기서 후반 15분 염기훈에게 페널티킥 결승골을 내주며 수원 삼성에 0-1로 졌다. 인천은 2연속 무승부 뒤 시즌 첫 패배를 당하며 하위권으로 떨어졌다.
임완섭 인천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서 “생각지 못한 케힌데 부상으로 인해 예상하지 못했던 변화를 줬다. 수원전도 중요했지만 남은 경기가 더 중요하다. 빨리 추슬러서 다음 홈 경기를 이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개막 후 3경기 연속 무득점 빈공에 시달린 임 감독은 "제일 먼저 수비 안정화를 주려 했다. 앞으로 공격 다양성과 득점 루트를 찾는 게 숙제다. 충분히 준비하면 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부분을 투자하겠다”고 희망을 노래했다.
외국인 선수들의 부상에 대해서는 "케힌데는 병원을 가봐야 한다. 장기 부상이 아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마하지는 다음주부터 가벼운 러닝을 할 수 있다. 많이 호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dolyng@osen.co.kr
[사진] 수원=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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