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탑독 출신 박현호 "'편애중계', 떨었지만 최선 다했다..기회 감사해"(인터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5.22 23: 02

‘편애중계’ 힙합 그룹 탑독 출신 박현호가 “오랜만의 방송이라 떨었지만 최선을 다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편애중계’에는 탑독의 메인보컬 출신 박현호가 출연했다. 박현호는 지난 2013년 데뷔한 힙합그룹 탑독의 메인보컬로, 서궁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바다.
이날 박현호는 김정수의 ‘당신’을 선곡해 뛰어난 보컬 실력을 발휘했다. 박현빈과 홍진영도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중계진은 박현호의 등장부터 “엄청 잘생겼다”라고 감탄하기도 했다. 

특히 박현빈은 박현호의 노래를 듣고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박현빈은 “좋아서. 이 자리에 앉아 있는 게 너무 기쁘다. 트로트라는 게 이렇게… 너무 기뻐서”라며 말을 채 끝내지 못하고 감동받은 마음을 전했다. 박현호의 실력이 제대로 입증된 것. 
박현호는 이날 방송 후 OSEN에 “방송을 봤다. 오랜만에 텔레비전에 나의 모습이 나오는 것도 좋았지만 ‘편애중계’라는 프로그램에서 노래를 부를수있는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박현빈이 그의 무대에 감동해서 눈물을 보인 것에 대해서는 “홍진영, 박현빈 선배님 앞에서 정말 오랜만의 방송이라 떨었지만 최선을 다해 잘하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박현호는 노래 실력은 물론, 막춤으로 끼를 발산하기도 했다. 방송 이후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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