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인기 축구게임 'FIFA 20’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와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유저들의 선택을 받았다.
영국 축구 전문 매체인 '90min'은 22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올 시즌의 팀에 뽑힌 20명 중 유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순위를 매겼다. 손흥민은 3위를 차지했다.
90min은 "손흥민이 FIFA 게임서 자주 ‘손날두(손흥민+호날두 합성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덴 이유가 있다"면서 "그의 카드는 항상 좋아 보이고, 여태 사용한 카드 중 최고로 느껴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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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약발 능력치가 5이기에 95 능력치를 피치 안에서 온전히 느낄 수 있다”며 “밸런스는 83으로 약간 낮지만 다른 모든 것으로 그 이상을 만회한다”고 높이 평가했다.
손흥민은 FIFA 게임 상에서 오른발, 왼발을 가리지 않는 강력한 양발 슈팅과 폭발적인 스피드로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손흥민의 뒤로는 세르히오 아게로(4위, 맨시티), 피에르 오바메양(6위, 아스날), 사디오 마네(7위,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9위, 리버풀), 마커스 래시포드(12위, 맨유), 제이미 바디(16위, 레스터 시티), 아다마 트라오레(19위, 울버햄튼)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자리했다./dolyng@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