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바우두, "베일, 뉴캐슬 가서 거액 받고 슈퍼스타 계속해"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0.05.22 13: 27

브라질 전설 히바우두(48)가 가레스 베일(31, 레알 마드리드)에게 뉴캐슬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을 조언했다.
2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포츠몰'에 따르면 히바두우는 스포츠 베팅업체 '벳페어'와 인터뷰에서 "베일이 미국프로사커(MLS) 구단으로부터 제안을 받고 있으며 곧 미국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루머가 있다"면서 "하지만 베일이 아직 유럽리그에서 보여줄 것이 남아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베일에 대해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경력이 끝나가고 있다. 레알 구단은 최근 몇년 동안 내부적인 문제를 일으킨 후 베일이 더 이상 결정력을 지닌 선수라고 믿지 않는다"면서도 "베일은 적어도 2~3년 더 유럽에서 뛰어야 한다. 아마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하는 것이 그에게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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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히바우두는 "뉴캐슬이 이번 여름 새로운 구단주와 함께 등장해 큰 돈을 쥐면 베일에게는 좋은 목적지가 될 수 있다. 거기서 슈퍼스타 지위도 유지할 수 있고 거액의 돈도 벌 수 있다"면서 "아직 톱 클래스 선수임을 증명하고 세계 최고 선수 중 한 명임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다. 제안이 오면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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