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같이 드실래요' 송승헌, 7년 만에 로맨스 드라마..'맛있는 멜로' 어떨까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5.22 11: 26

배우 송승헌이 '저녁 같이 드실래요'를 통해 맛있는 로맨스로 돌아온다.
송승헌은 25일 밤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극본 이수하, 연출 고재현 박봉섭)에서 주인공 김해경 역을 맡아 안방극장 컴백을 앞두고 있다. 
앞서 그는 그동안 다양한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해내며 호평을 받았다. 그는 OCN 드라마 ‘블랙’에서는 저승사자, ‘플레이어’에서는 마성의 사기꾼으로 출연해 다채로운 연기 변주를 선보였다. 특히 tvN 드라마 ‘위대한 쇼’에서는 전 국회의원 위대한으로 등장, 유쾌한 면모와 함께 4남매의 아빠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기도 했다.

그런 그가 MBC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와 ‘남자가 사랑할 때’ 이후 오랜만에 로맨스 드라마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 김해경 역으로 분해 멜로와 힐링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송승헌이 맡은 김해경은 음식과 식사 자리를 통해 의뢰인을 살피며 젠틀한 면모를 보이지만 일 외에는 도도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그는 우연히 만난 우도희(서지혜 분)와 ‘저녁 식사’를 매개로 과거 이별의 상처를 치유하고 다시 사랑을 찾아가는 즐겁고 따뜻한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으로 관심을 집중시킨다. 
특히 최근 공개된 ‘저녁 같이 드실래요’ 예고 영상에서 송승헌은 의사 가운을 입은 모습부터 요리사 복장까지 선보이며 음식 심리 전문 정신과 의사라는 독특한 직업에 기대감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도희의 눈앞에 운명처럼 나타난 그의 비주얼은 보는 이들에게 설렘을 유발하며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하게 될지 더욱 궁금증을 모은다.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25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킹콩 by 스타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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