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규현, 백종원VS강호동 선택? "백종원 영상보며 요리 배워"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5.21 22: 28

규현이 '맛남의 광장' 게스트로 등장했다. 
21일에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규현이 게스트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백종원과 양세형은 용인의 무 농가를 찾았다. 무 농가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개학이 지연되면서 급식으로 납품 되어야 할 무가 납품을 하지 못한 상황에 처했다. 농민들은 무를 뽑지 못하고 일부러 물을 적게 주면서 성장을 늦추고 있었다.

백종원은 "이러다가 수확이 늦어서 폐기하게 되면 진짜 급식이 시작 됐을 때 아이들에게 줄 무가 없어 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백종원과 양세형은 상품성이 떨어지는 무를 골라 요리 재료로 준비했다.
이날 게스트로 슈퍼주니어 규현이 등장했다. 백종원은 "뭇국 끓여서 밥 먹고 가자"라고 제안했다. 이에 규현은 냉장고에서 반찬을 꺼내 식사를 준비했다. 하지만 백종원은 사전에 밥을 해놓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급하게 백종원은 냉장고에 있는 수삼을 꺼냈다. 백종원은 "삼을 우유에 넣고 갈아먹어 봤나"라고 물었다. 규현이 수삼을 닦고 있는 사이 양세형과 김희철, 김동준이 도착했다. 양세형은 "규현이의 첫 그림이 수삼을 닦고 있는거다"라고 웃었다. 김희철은 "새로움이 없다. 원래 있던 멤버 같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백종원은 "수삼이 옛날에 많이 저렴해졌다"라며 "고구마 튀김하듯 튀겨 먹으면 맛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희철은 "오늘 대결이 백종원 쌤 제자와 호동이형 제자의 대결이다"라며 양세형과 규현의 요리 대결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규현은 "나는 사실 백종원 쌤 제자다"라며 "내가 요리를 모를 때 선생님의 방송을 보면서 배웠다"라고 말했다. 김희철은 "백종원 쌤과 강호동, 딱 한 사람과 일해야 한다면 누굴 택할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규현은 고민하며 쉽게 대답하지 못했다. 하지만 김희철은 "나는 백종원 쌤이다. 강호동 형이랑은 하나 하면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 '맛남의 광장'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