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복귀날 승리한 김범수, "최원호 2군 감독님 도움 덕분" [수원 톡톡]

[OSEN=수원 , 민경훈 기자]4회말 1사 주자 1,3루 KT 김민혁 타석에서 마운드에 오른 한화 김범수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rumi@osen.co.kr
1군 복귀날 승리한 김범수, "최원호 2군 감독님...
[OSEN=수원, 이상학 기자] 한화 좌완 투수 김범수가 1군 복귀 날 승리를 신고했다.


[OSEN=수원, 이상학 기자] 한화 좌완 투수 김범수가 1군 복귀 날 승리를 신고했다.

김범수는 2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펼쳐진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 원정경기에 4회말 1사 1,2루에 구원등판, 2이닝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1실점 호투로 팀의 9-4 승리에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8~9일 고척 키움전에서 연이틀 패전투수가 되며 2군으로 내려간 김범수는 12일 만에 1군의 부름을 받았다. 4회 2사 만루 위기에서 강백호를 직구로 루킹 삼진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이어 5회에도 박경수를 바깥쪽 직구로 삼진 처리하며 기세를 올렸다. 제구가 안정되자 140km대 후반 직구의 위력도 배가 됐다. 6회 1사까지 책임지며 선발 김이환의 조기 강판으로 흔들리던 한화 마운드를 지켰다.

경기 후 김범수는 “올해 몇 경기 나오지 못했지만 제구와 결과 모두 오늘이 가장 좋았다. 시즌을 준비하면서 너무 잘하려고만 하다 보니 내 야구를 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키움전에서 정말 힘들었지만 퓨처스(2군)에 다녀온 것이 신의 한 수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김범수는 “퓨처스 팀에서 최원호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면서 중심이동에 대한 말을 들었다. 폼을 교정하면서 세트 포지션에 자신감이 붙었다. 그 자신감이 오늘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좋은 상황에서 다음 투수에게 마운드를 넘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waw@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 페이스북에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클릭!!!]
2020-05-21 2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