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세이브' 이상규, "이민호 데뷔 첫승 지켜주고 싶었다" [대구 톡톡]

[사진] LG 트윈스 제공
'첫 세이브' 이상규, "이민호 데뷔 첫승...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오늘 너무 긴장했다. 몇 경기 등판하지 않았지만 가장 긴장한 것 같다".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오늘 너무 긴장했다. 몇 경기 등판하지 않았지만 가장 긴장한 것 같다".

LG 트윈스 투수 이상규가 데뷔 첫 세이브를 달성했다. 이상규는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으로 2-0 승리를 지켰다.

9회 네 번째 투수로 등판한 이상규는 선두 타자 구자욱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이원석을 유격수-2루수-1루수 병살타로 유도했다. 그리고 이학주를 2루 땅볼로 처리했다. LG는 삼성을 2-0으로 꺾고 대구 3연전을 2승 1패로 마감했다.

이상규는 경기 후 "오늘 너무 긴장했다. 몇 경기 등판하지 않았지만 가장 긴장한 것 같다. 사실 아직도 떨린다. 첫 세이브 달성에 너무 감사하고 기쁘지만 긴장을 많이 해 내 공을 못 던진 것 같다. 결과는 좋았지만 내용이 아직 많이 부족한 걸 느꼈다"고 덧붙였다.

이상규는 이어 "마운드에 오르기 전에 (이)민호가 '형 부탁해요'라고 하더라. 내 첫 세이브 달성보다 민호의 데뷔 첫승을 지켜주고 싶었다. 첫승 달성을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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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1 2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