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희, ♥연하 남편에 "일 생각 멈출수 없는 나 때문에 서운할까 미안" [★SHOT!]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05.21 21: 24

김준희가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방송인 겸 사업가 김준희는 2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가 결혼한 푸르른 5월의 시간도 어느덧 반을 넘었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결혼 준비를 위해 정신없이 달려왔던 지난달보다 5월을 조금 쉬어가며 신혼을 즐길 생각이었지만 여행을 와서도 일 생각을 멈출수 없어 예쁜 공간만 보면 카메라를 집어드는 저 때문에 신랑이 혹시나 서운해 하진 않는지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해요. 다만, 우리는 참 많이 닮았으니까 이 모든걸 이해해주리라 믿어보고 있어요"라며 신혼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남편을 향한 미안함을 내비쳤다. 

김준희와 연하 남편은 지난 2일 제주도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가족과 친지들의 축복 속에 스몰웨딩을 진행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신혼여행은 국내 골프 여행으로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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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준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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