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 코로나 음성반응’ 맨유, 처음으로 단체훈련 실시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5.21 16: 1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두 달 만에 훈련장에 복귀했다. 
영국매체 ‘더선’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맨유 선수들은 전원이 코로나 음성반응을 받았다. 맨유는 코로나 사태로 지난 3월 13일 폐쇄했던 캐링턴 훈련장을 처음으로 개방했다. 선수들은 20일 처음으로 모두 모여 단체훈련을 소화했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고 출근해 함께 운동을 했다. 선수들은 5개의 운동장에서 코로나 사태 전과 다름없는 훈련을 소화했다. 선수들은 5~6명이 조를 짜서 기초체력 검사를 받았다. 

루크 쇼는 “평소와 같은 훈련을 소화한 것만 해도 아주 큰 발전이다.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며 감격했다. 
프리미어리그는 시즌재개를 위해 선수들에게 코로나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19개팀에서 6명의 감염자가 나왔지만 시즌 재개를 강행할 분위기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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