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까머리 손흥민, 이동금지령 기간 동안 변신한 스타 10인 선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5.21 07: 33

손흥민(토트넘)이 이동금지령 기간 동안 외모를 변화시킨 스타 10인에 선정됐다.
영국 통계매체 스쿼카는 지난 20일(한국시간) ‘이동금지령 변신 : 전혀 다르게 보이는 스타 플레이어 10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손흥민은 6번째로 소개됐다. 매체는 “우리는 럭셔리한 검은 머리카락을 지난 손흥민에게 익숙해졌지만, 그는 한국에서의 기초 군사훈련으로 인해 현재 전통적인 아주 짧게 깎은 머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ESPN 트위터.

손흥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리그가 중단된 기간을 이용해 군복무를 마쳤다. 지난달 20일 제주도 해병 제9여단 훈련소에 입소해 3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8일 퇴소했다.
손흥민의 까까머리는 연일 화제다. 토트넘은 20일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훈련장에 복귀한 손흥민의 사진을 공개했다. 환한 미소와 짧은 머리가 잘 어울리는 모습이었다. 팬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흥민과 함께 은골로 캉테, 로스 바클리, 조르지뉴(이상 첼시), 에릭 라멜라(토트넘), 애슐리 영(인터 밀란), 앤서니 마샬, 폴 포그바(이상 맨유), 엑토르 베예린(아스날),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 등이 외모가 많이 바뀐 10인에 뽑혔다./doly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