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사2' 이지안, 김호중에 특별 트롯 과외 "저녁 약속 따라 갈래"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5.20 23: 34

이지안이 김호중에게 특별 과외를 받았다.
20일에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에서는 이지안이 김호중의 녹음실을 찾아 특별 트롯 과외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지안은 '트바로티' 김호중에게 트로트 과외를 받았다. 김호중은 "어릴 때 했던 훈련법인데 누나에게 보여주겠다"라며 풍선을 꺼냈다. 김호중은 보라색 풍선을 건네며 "제 팬이라고 하셨으니까 우리 팬카페 상징인 보라색을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김호중은 풍선 불기 내기를 제안했다. 이에 이지안은 "저녁은 오늘 먹자"라고 말했다. 당황한 김호중은 "나는 오늘 저녁 약속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지안은 "저녁 약속 따라가겠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지안은 죽을 힘을 다해 풍선을 불었지만 김호중의 풍선보다 작아서 졌다. 하지만 이 모습을 본 류지광은 "저 풍선 부는 게 쉽지 않다. 폐활량이 좋으시다"라고 칭찬했다. 김호중은 "이 풍선을 가지고 있다가 몇 개월 후에 이만큼 불었구나 비교를 하는 게 좋다"라고 말했다.
김호중은 개 호흡법을 설명했다. 이에 이지안은 "나 개소리 잘 낸다"라며 개 짖는 소리 개인기를 선보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호중은 "누나의 개 소리는 잘 사는 개들이다. 촌에 사는 개들은 잦게 짖지 않는다. 하울링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지안은 개 짖는 소리를 곧 잘 따라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호중은 "강아지들이 더울 때 헥헥거린다 그걸 하면 복식호흡을 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지안은 "그럼 나는 평소에 훈련이 됐을 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호중은 이지안에게 양동이를 쓰고 노래하는 방법을 설명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김호중은 트로트 가수를 꿈꾸는 이지안에게 현실적인 조언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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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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