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3' 천안나 첫 등장→정의동과 설레는 첫 데이트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05.20 23: 26

 '하트시그널3'에 천안나가 새롭게 등장했다. 여자들은 남자들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3'에서 새로운 입주자 천안나가 등장했고, 정의동과 첫 데이트를 했다.
이가흔은 천인우가 아닌 정의동에게 문자를 보냈다. 이가흔은 "한 번도 안 보내본 사람에게 문자를 보냈다"라며 "잘 한건지 모르겠다"라고 박지현에게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하트시그널3' 방송화면

서민재와 임한결은 데이트를 마치고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두 사람은 함께 아침을 먹었다. 서민재는 "오늘 오빠 얼굴을 못볼것 같다"라며 "부끄럽다. 오늘은 오빠랑 말 안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임한결과 천인우는 박지현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천인우는 "지현이와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관심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임한결은 "최근에 박지현에 대한 궁금한게 없어졌다"라고 털어놨다. 
김강열과 이가흔은 무스탕을 입고 점심 데이트에 나섰다. 김강열은 이가흔의 긴 무스탕을 꼼꼼하게 정리했다. 김강열은 "처음에는 그냥 그랬는데 어제 데이트 처음했는데 재미있었다. 너무 재미 있었다. 밖에 돌아다니고 이런게 좋다. 재미있게 해주지 않아도 기분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하트시그널3' 방송화면
이가흔과 김강열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서 대화를 나눴다. 이가흔은 간장게장과 한강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김강열은 생선과 밝은 것을 좋아한다고 언급했다. 이가흔과 김강열은 메뉴에 있는 꽃을 두고 내기를 하기도 했다. 가위바위보 끝에 이가흔이 꽃을 먹었다. 김강열은 "난 너희들을 만나러 온거지 형들을 만나러 온 것이 아니다"라고 이가흔에게 당당하게 말했다. 
김강열은 뺀 천인우와 정의동과 임한결은 새로온 천안나를 환영할 준비를 했다. 세 사람은 와인과 불고기 뿐만 아니라 풍선 장식 등을 준비했다. 김강열을 포함한 네 사람은 함께 모여서 팩까지 붙이면서 꽃단장을 했다.
박지현과 서민재와 이가흔은 시그널 하우스의 남자들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세 사람은 김강열이 다른 세 남자와는 확실히 다르다고 했다. 정의동의 힘든 일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눴다.
이가흔은 새롭게 등장하는 천안나에 대해서도 욕심을 감추지 않았다. 이가흔은 "나는 그럴 수록 승부욕이 생긴다"고 말했다.
박지현과 서민재는 연애에 대한 고민도 털어놨다. 박지현은 "상대가 너무 좋아서 상대가 관심이 없는데 계속 대시할 수 있냐"라고 질문을 했다. 서민재는 "지금도 그러고 있다고 생각한다. 거의 대부분 관심이 없다고 느낀다"라고 진솔한 마음을 언급했다.
'하트시그널3' 방송화면
세 사람은 데이트에 대해서도 생각을 나눴다. 서민재와 박지현은 데이트 해보지 않은 남자와 데이트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가흔은 "한 번 해봤으니까 2단계로 더 깊게 데이트 하고 싶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네 명의 남자들은 천안나를 위해 음식도 준비하고 풍선도 준비하고 롤링 페이퍼까지 썼다. 완벽하게 준비를하고 앉아있는 네 사람은 식당 앞에서 천안나를 기다렸다. 마침내 천안나가 등장했다. 네 사람의 남자들은 천안나를 마중하기 위해서 집앞까지 나섰다. 천인우가 가장 먼저 마중을 나갔다. 네 사람은 식당에서 천안나를 기다렸다. 천안나는 선물을 준비했다.
천안나와 네 명의 남자들과 어색하게 대화를 나눴다. 천안나는 처음 만난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밥을 먹었다. 이상민은 "어떻게 처음 만나는 사람 앞에서 밥을 잘 먹지"라고 신기해했다. 
정의동은 천안나에게 여러 질문을 던지며 적극성을 보였다. 정의동은 저음으로 어필을 했다. 정의동은 천안나에게 동물을 가지고 편하게 대화를 나눴다. 
천안나와 세 여자들이 만났다. 천안나를 만나기 전에 이가흔은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여자들이 등장하자 남자들 역시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여자들은 화장을 고치고 향수를 뿌렸다.
천안나는 27살이었고 비서로 일하고 있었다. 천안나의 등장에 김강열을 뺀 입주자들은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나 천인우는 불편하면서 눈을 피했다. 기존의 여자 멤버들은 천안나에게 집 구경을 시켜줬다.
예측단은 천안나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상민은 "세 사람 사이에 누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 걱정을 했는데 다른 예쁨이다"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저렇게 고봉밥을 먹는 사람은 없었다"라고 새로운 면을 언급했다.
데이트 미션이 도착했다. 여자 네 명은 두 명의 이성에게 영화 티켓을 보낼 수 있었고, 천인우가 세 장, 정의동이 한 장, 임한결과 김강열이 두 장을 받았다. 정의동은 '어바웃 타임', 김강열은 '어바웃타임'과 '노트북' 티켓을 받았다. 천인우와 임한결은 '8월의 크리스마스'와 '엽기적인 그녀' 티켓을 받았다. 김강열은 어쩔 수 없이 '노트북' 카드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하트시그널3' 방송화면
박지현은 평소 교복을 입고 놀이동산에 가는 데이트를 하고 싶다고 했었고 놀이동산에 가는 장면이 영화에 등장한다고 했다. 박지현은 "놀이동산에 가는 그 장면이 사랑에 빠지는 전환점이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가흔 역시 "복고적인 코스가 있어서 옛날 영화를 골랐다"고 표현했다. 
예측단은 박지현이 천인우와 김강열, 이가흔이 천인우와 임한결, 서민재가 천인우와 임한결, 천안나가 정의동과 김강열은 선택했다고 파악했다.
이가흔은 천인우와 임한결을 선택했다. 서민재 역시 임한결과 천인우를 선택했다. 박지현의 영화는 '노트북'이였으며 천인우는 김강열을 선택했다. 천안나는 김강열과 정의동을 선택했다.
천안나와 정의동은 함께 데이트를 하게 됐다.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면서 데이트를 이어갔다. 천안나는 "나중에 들어가는 거라서 부담이 됐다"고 말하면서 말을 놓으라고 제안했다. 천안나는 "외모는 그냥 그런 사람이 좋다. 보고 있으면 편안한 사람. 쌍꺼풀 진하고 이목구비 센 스타일을 별로 안좋아한다. 처음에 오빠를 보자마자 어디서 본 사람 같다. 내가 좋아하는 모델과 닮았다"고 평가했다. 
천안나와 정의동은 교외의 옛날 숯불갈비집으로 향했다. 정의동은 천안나에게 다정하게 고기를 구워줬다. 천안나는 정말 맛있게 밥을 먹었다. 천안나는 "예전에는 밥을 잘 먹지 못했다"라며 "비서일을 시작하면서 뭐든게 다 맛이있어서 살이 5kg이나 쪘다. 더 찌지 않으려고 한다"라고 털어놨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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