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말 선두타자 잡아내는 SK 김창평의 좋은 수비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20.05.20 21: 57

SK 와이번스가 길었던 연패를 끊었다.
SK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지난 7일 한화 이글스전부터 계속된 10연패가 마침내 끝났다. 키움은 2연승을 마감했다.
선발투수 박종훈은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3볼넷 3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김정빈(1이닝)-서진용(2이닝)-하재훈(1이닝)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무실점 투구로 팀 승리를 지켰다. 하재훈은 시즌 첫 세이브를 따냈다.

9회말 무사 선두타자로 나선 키움 이지영의 땅볼 타구를 SK 2루수 김창평이 몸을 날려 잡아낸 뒤 1루로 송구하고 있다.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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