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인턴' 김응수, 국밥집 비밀 알고 있는 박해진 쫓아내려 악행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5.20 21: 31

김응수가 인턴인 박해진을 쫓아내기 위해 온갖 악행을 시작했다.
20일에 방송된 MBC수목드라마 '꼰대인턴'에서는 이만식(김응수)이 인턴 가열찬(박해진)을 쫓아내려고 온갖 악행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만식은 "상사 마음 편하게 해주는 게 네 일이다"라며 이만식 아들의 숙제를 해줬다. 이만식은 가열찬에게 "숙제 다 끝났으면 연흥시장으로 뛰어가봐라"라고 말했다. 

이만식은 "우리 회사가 레시피를 배꼈다고 소송을 건 소머리국밥집 사장이 있다. 자꾸 죽네 사네 하니까 가서 술 한 잔 하면서 얘기나 좀 들어주고 와라"라고 말했다. 가열찬은 소머리국밥집 사장을 만나러 갔다. 하지만 이미 사장은 목을 매달고 자살을 시도하고 있었고 가열찬은 서둘러 사장을 잡고 자살을 막았다. 
가열찬은 식당 한 편에 놓인 사진을 보고 사장에게 "저희 회장님이랑 진짜 친하셨나보다"라고 물었다. 사장은 "그럼 내가 헛소리하는 줄 알았나. 그 쪽 같은 애송이랑 할 말 없으니 가봐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가열찬의 뱃 속에서 꼬르륵 소리가 났다. 가열찬은 이만식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았고 회사 선배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무시당했다.  
사장은 가열찬에게 국밥을 대접했다. 국밥을 먹은 가열찬은 뭔가 심상치 않음을 느꼈다. 가열찬은 사장에게 "안 좋은 생각 하지 마십쇼"라고 인사했다. 하지만 그날 사장은 자살을 선택했다. 가열찬은 모든 협의를 뒤집어 쓰게 됐다. 가열찬은 사건의 위중함을 선배들에게 알렸지만 그 누구도 그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다. 
이만식은 가열찬에게 만남을 청했다. 이만식은 "회장님이 그 국밥집 단골이 맞다. 비법을 팔라고 이야기했던 것도 맞다. 하지만 사장이 늙으면서 손님이 떨어져 나갔는데 괜히 우리탓을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가열찬은 "그 레시피 공책 어딨나. 이만식 부장님이 훔쳐가셨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만식은 시치미를 뗐다.
다음 날 이만식은 회장에게 이 사실을 보고 했다. 회장은 "가열찬 복귀 시켜라. 그리고 이만식 부장이 알아서 해라. 그런 거 잘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만식은 복귀한 가열찬을 계속해서 말도 안되는 이유로 괴롭히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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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수목드라마 '꼰대인턴'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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