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승, '불청' 촬영장 추억 곱씹기..'계약여친' 안혜경 언급은 無 [★SHOT!]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5.20 17: 29

구본승이 안혜경과 SBS ‘불타는 청춘’를 통해 계약 연애를 종료한 가운데 녹화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구본승은 20일 자신의 SNS에 “90년대에 나는.. 2020년에 내가 여전히 방송을 할 것이고 여전히 핫핑크색 바지를 입을 것이며 훌라후프 하나도 이리도 유치하고 즐겁게 여행할 것이라고 상상도 못했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인생 뭐 있어? ' 라는 말 참 많이 들으며 살아왔는데 생각할수록 명언이네요..”라며 “#불타는청춘 #훌라후프 #바지락칼국수 #까웨”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같이 올린 영상과 사진은 ‘불타는 청춘’ 촬영장에서 찍은 것. 영상에서 그는 김광규, 안혜경, 최재훈, 오승은, 박준형, 박선영, 최민용, 강문영 등과 함께 훌라후프 릴레이 넘기를 즐기고 있다. 
함께 밥을 먹는 모습에서 이들의 끈끈한 우정도 돋보인다. 특히 ‘안구 커플’로 100일간 가상 연애를 즐겼던 안혜경과 붙어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하지만 대놓고 안혜경을 향한 마음을 내비치지는 않은 그다. 반면 안혜경은 OSEN과 인터뷰에서 “여러모로 즐거웠고 잊지 못할 3개월이었다"며 구본승과 계약 커플을 끝낸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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