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정이 러블리즈 특유의 청순함을 벗고, 강렬한 레오파드를 입었다.
러블리즈 류수정은 오늘(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거 아이즈(Tiger Eyes)'를 발매했다. 데뷔 6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이다.
'타이거 아이즈(Tiger Eyes)'는 귀여운 비주얼 뒤에 숨은 허스키 음색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러블리즈 류수정의 첫 번째 솔로 앨범. 류수정은 러블리즈 멤버 중 케이에 이어 두 번째로 솔로 활동에 나섰다.
동명의 타이틀곡 '타이거 아이즈(Tiger Eyes)'는 러블리즈 대표곡 '아-추(Ah-Choo)'의 작사가 서지음이 참여한 곡으로 맹수의 나른하고 서늘한 움직임을 묘사한 감각적인 가사가 눈길을 끈다. 한층 깊어진 류수정의 짙은 보이스는 물론, 화려한 퍼포먼스와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도 돋보인다.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었던 새로운 매력이 담겼다는 호평도 쏟아질 정도.
특히 러블리즈 류수정은 "운명은 달아날 수 있는 게 아냐", "널 향해 꽂힌 그 순간", "두 눈을 뜨고 난 가만히 깊은 밤", "등줄기가 확 서늘해질 거야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등의 도발적인 가사로 '타이거 아이즈(Tiger Eyes)'의 매혹적인 분위기를 극대화시켰다.
류수정은 쉽게 어울리기 힘든 블루 컬러의 헤어스타일도 완벽하게 소화했다. 류수정은 최근 '타이거 아이즈(Tiger Eyes)'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언젠가는 블루 계열로 염색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에 하게 됐다. 염색이 오래 걸렸다. 거의 하루종일 했는데 생각보다 색깔이 예뻐서 좋았다"며 만족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타이거 아이즈(Tiger Eyes)' 뮤직비디오에도 파격적인 변신을 이어나갔다. 류수정은 카메라를 잡아먹을 것 같은 강렬한 눈빛과 댄서들과의 칼군무, 레오파드 룩을 훌륭하게 소화하며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겼다.
한편, 러블리즈 류수정은 오늘(20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거 아이즈'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오는 21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음악방송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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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러블리즈 류수정 '타이거 아이즈(Tiger Eyes)' 뮤직비디오, 울림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