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바람과 구름과 비’ 출연 확정..사극 첫 도전 [공식]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5.20 16: 49

 배우 브루노가 TV CHOSUN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에 출연한다.
‘바람과 구름과 비’는 운명을 읽는 조선 최고의 역술가이자 명리를 무기로 활용하는 주인공의 아름다운 도전과 애절한 사랑, 그리고 그와 그의 사랑을 위협하는 킹메이커들과 펼치는 왕위쟁탈전을 담은 드라마로, 브루노는 중간부터 투입되어 감초 역할로 톡톡 튀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외국인이 사극에 나오는 것이 생소할 지도 모르지만, 시대적 배경 흐름에 따라 그의 출연도 자연스럽게 극 중에 녹아들었다는 후문. 게다가 특유의 매력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라는 기대를 모은다. 비록 짧지만 비중있는 역으로 드라마의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라고.

브루노는 ‘이온 플럭스’, ‘그레이브 던’, ‘레이스’ 등의 영화에서 이미 연기력을 검증받은 배우로, 최근 MBN ‘친한 예능’을 통해 그간의 배우로서의 모습과는 다른 친근한 매력을 뽐낸 바 있다. 
오랜만에 배우로서 돌아온 브루노는 소속사를 통해 “이번 작품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특히 사극이라는 장르는 처음 도전해보는 만큼 매력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시청자들이 ‘바람과 구름과 비’에 더욱 몰입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브루노가 출연하는 TV CHOSUN ‘바람과 구름과 비’는 현재 매주 토, 일 밤 10시 50분에 방송 중이다. /mk3244@osen.co.kr
[사진] 비엔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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