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같이 드실래요' 서지혜, 두 번의 실연 후유증 연애 불감증...상처 극복 로맨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5.20 16: 36

 배우 서지혜가 엉뚱발랄한 매력녀로 한층 깊어진 로코 감성 연기를 펼친다.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극본 이수하/ 연출 고재현/ 제작 빅토리콘텐츠)는 이별의 상처와 홀로(Alone) 문화로 인해 사랑 감정이 퇴화된 두 남녀가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썸 타듯 서로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맛있는 한 끼 로맨스 드라마. 
서지혜는 극 중 엉뚱하면서도 화끈한 성격의 웹 전문 채널 ‘2N BOX’ PD 우도희 역을 맡아 톡톡 튀는 존재감을 발산, 로코 퀸으로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우도희는 언제나 파이팅 넘치는 당차고 발랄한 성격이지만, 두 번의 실연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연애불감증을 앓고 있는 인물이다. 이러한 그녀가 우연한 계기로 김해경(송승헌 분)과 디너 메이트가 되면서 달달한 로맨스를 이어간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공개된 스틸에는 PD로 분한 서지혜(우도희 역)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모니터에 빨려갈 듯한 자세로 업무를 보거나 전화기를 놓지 못하는 서지혜의 모습은 쉴 틈 없는 콘텐츠 PD의 하루를 보여주고 있어 새로운 캐릭터로 찾아올 서지혜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또한 직장에서의 모습과 사뭇 다른 분위기의 서지혜의 모습이 함께 담겨 눈길을 끈다. 슬픔에 잠긴 듯 차분한 표정으로 생각에 잠긴 듯한 모습은 바쁜 일상 뒤에 숨겨진 그녀의 내면의 상처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처럼 다양한 모습으로 시청자를 찾아올 그녀가 앞으로 어떠한 계기로 핑크빛 로맨스를 그려나가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톡톡 튀는 매력의 극중 ‘우도희’와 완벽 싱크로율을 보여줄 서지혜는 이날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되는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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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빅토리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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