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가 ‘마피아 시리즈’의 타이틀을 모두 플레이할 수 있는 컬렉션을 출시했다.
20일 2K는 미국의 마피아 시기들을 경험할 수 있는 게임 컬렉션 ‘마피아 트릴로지’를 공개했다. ‘마피아 시리즈’는 전세계에서 18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달성한 인기 IP(지식재산권)다. ‘마피아 트릴로지’는 ‘마피아 데피니티브 에디션’ ‘마피아2 데피니티브 에디션’ ‘마피아3 데피니티브 에디션’으로 구성된다.
먼저 1편인 ‘마피아 데피니티브 에디션’은 리메이크가 이뤄졌다. ‘마피아 데피니티브 에디션’은 오리지널 ‘마피아’를 새롭게 다시 제작해 신규 대사, 확장 배경 스토리, 추가 컷신, 신규 게임플레이 시퀀스 및 기능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마피아3’의 시네마틱에 사용했던 게임 엔진을 도입했다.
‘마피아2 데피니티브 에디션’ ‘마피아3 데피니티브 에디션’은 모두 오리지널 보너스 추가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다. 2편의 경우 4K 호환 그래픽으로 리마스터됐다. ‘마피아2 데피니티브 에디션’ ‘마피아3 데피니티브 에디션’은 20일부터 플레이 가능하며, ‘마피아 데피니티브 에디션’은 오는 8월 28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개발사 행어 13의 CCO(최고 콘텐츠 책임자)인 헤이든 블랙맨은 "진중한 스토리로 강한 인상을 남긴 오리지널 마피아는 팬들 사이에서 좋은 평을 받았다"며 "마피아 시리즈가 시작된 지 거의 20년이 지난 지금, 인기 게임인 마피아를 새로운 세대에 소개하려 한다. 또한 새로운 스토리와 게임 기능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