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나띠와 함께'..'트립투케이팝' 첫날 전세계 38만 접속 뜨거운 인기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05.20 13: 23

 ‘랜선음악여행–트립 투 케이팝(TRIP TO K-POP)’이 전세계인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지난 19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콘진원)이 주최하고 SBS 미디어넷이 제작 및 송출하는 온라인 공연 ‘랜선음악여행–트립 투 케이팝’(이하 트립 투 케이팝)이 전세계 16개국에서 접속해 38만뷰 이상을 기록했다.
이날 ‘트립 투 케이팝’의 1일차 공연은 B1A4 산들이 MC를 맡아 총 80여분 간의 온라인 생중계를 이끌었으며 아이콘(iKON), 소란, 비비, 나띠가 출연해 전세계 케이팝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전 세계 16개국의 한류 팬들이 접속하여 한마음으로 케이팝을 즐겼고, 38만뷰 이상을 기록하며 온라인 케이팝 공연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공연 시작과 동시에 트위터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케이팝 팬들의 감상평 멘션이 실시간으로 쏟아지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한류의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참여한 뮤지션들은 “코로나 19로 인해 팬들과 직접 만날 기회를 잃어 아쉬웠지만, 랜선 공연이라는 방식으로 다시 팬들과 만나게 돼서 기쁘고, 실시간 댓글 등으로 팬들의 반응을 볼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공연에 설렌다”고 입을 모았다.
SBS 미디어넷 측은 “ ‘트립 투 케이팝’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번 공연은 코로나 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 세계인들을 응원하고, 코로나 19 극복을 기원해 개최된 만큼 남은 2번의 공연 역시 안방에서 함께 즐기며 서로 응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트립 투 케이팝’은 오는 21일까지 저녁 7시부터 SBS 미디어넷의 SBS MTV, SBS FiL로 생방송된다. 더불어 네이버 Vlive, U+아이돌 Live 앱, 유튜브 한국콘텐츠진흥원과 THE K-POP 채널 등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되며 U+아이돌 Live 앱을 통해 실시간 채팅으로 뮤지션과 팬들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MC B1A4 산들의 진행으로 20일에는 김재환, 에이프릴, 데이브레이크, 홍이삭이 공연을 이어가며 21일에는 오마이걸, KARD, 바밍타이거, 서사무엘, 마틴 스미스가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pps2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