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지인 아닌 직원" 청담동 파티 주최자 A씨, 효민·김희정 소속 계열사 근무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05.20 13: 24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해 청담동에서 생일 파티를 벌여 문제가 된 생일 파티의 주최자가 효민과 김희정 등이 소속된 소속사 관련 직원이었다.
20일 OSEN 취재결과, 패션계 유명인사이자 지인으로 알려진 생일 파티의 주최자 A씨는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의 계열사 소속 임원이다. A씨는 써브라인 아티스트 에이전시의 계열사인 광고회사의 임원이다.
앞서 지난 9일 열린 A씨의 청담동 생일 파티에는 이민정, 이주연, 효민, 손연재, 김희정 등이 참석해 논란이 됐다. 이민정과 손연재 등은 생일 파티에 참석하지 않고 선물만 전달하고 자리를 떴다고 밝혔다. 

OSEN DB.

효민과 김희정 등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소속 배우들은 소속사를 통해 "효민과 김희정은 지난 5월 9일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지인의 생일에 참석했다. 늦었지만 이유를 불문하고 두 사람 모두 부주의한 행동이었음을 인지하고 있으며 반성하고 있다"라고 사과했다.
지난 9일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서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이 중요시 되는 상황이었다. 무엇보다 효민 등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덕분에 챌린지' 등에 참석하기도 했다.
현재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에는 효민, 하니, 김희정, 기은세, 임나영 등이 소속돼 있다. 비 역시도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와 MOU를 체결하며 함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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