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연 측 "이태원 아닌 청담동 파티 참석, 심려 끼친 점 반성"(전문)[공식]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5.20 12: 22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연기자 이주연 측이 '이태원 파티' 논란에 대해서 "심려끼쳐드린 점 반성하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다만 보도된 것처럼 이태원에서 파티를 한 것이 아닌 청담동 소재의 카페에서 진행된 파티였다고 강조했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20일 오전 "이주연은 지난 9일 청담동의 카페에서 열린 지인의 생일파티에 초대돼 참석했다. 앞서 보도된 이태원 소재의 카페가 아닌 점을 말씀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주연은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 향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사와 아티스트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라고 사과했다.

배우 이주연이 입장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 rumi@osen.co.kr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이민정과 이주연, 손연재, 김희정, 효민 등이 지난 9일 패션계의 유명인사인 A씨가 연 생일파티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들이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던 시기,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한남동)의 한 카페에서 마스크 착용 없이 파티를 즐겼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이주연 측 공식입장 전문
오늘 보도된 이주연 파티 참석 기사에 대한 관련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이주연은 지난 9일 청담동의 카페에서 열린 지인의 생일파티에 초대되어 참석하였습니다. 앞서 보도된 이태원 소재의 카페가 아닌 점을 말씀드립니다.
이주연은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습니다. 향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사와 아티스트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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