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민⋅김희정 측 "청담동서 열린 지인 파티 참석, 부주의한 행동 반성"(전문)[공식]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5.20 11: 42

가수 효민과 배우 김희정 측이 '이태원 파티 참석' 논란과 관련해 "부주의했던 행동에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측은 20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태원 파티 참석 논란이 불거진 것에 대해서 "먼저 당사 소속 아티스트 효민과 김희정의 부주의했던 행동에 사과드린다"라고 공식 사과했다.
이어 "효민과 김희정은 지난 5월 9일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지인의 생일에 참석했다. 늦었지만 이유를 불문하고 두 사람 모두 부주의한 행동이었음을 인지하고 있으며 반성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소속 아티스트 관리에 소홀했던 점에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드린다"라고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패션계 유명인사로 알려진 A씨가 지난 9일 연 생일 파티에 이민정, 이주연, 효민, 손연재, 김희정 등이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시 되고 있는 시국에 마스크 없이 파티가 열렸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효민과 김희정 측 입장 전문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입니다.
먼저 당사 소속 아티스트 효민과 김희정의 부주의 했던 행동에 사과 드립니다.
효민과 김희정은 지난 5월 9일,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지인의 생일에 참석 하였습니다. 늦었지만 이유를 불문하고 두 사람 모두 부주의한 행동이었음을 인지하고 있으며, 반성하고 있습니다.
소속 아티스트 관리에 소홀했던 점에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