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vs종료”..‘불청’ 구본승♥︎안혜경, 계약연애 종료에 눈물까지→응원ing[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0.05.20 11: 32

‘불타는 청춘’ 구본승, 안혜경이 계약커플 종료까지 하루를 남겨두고 있다. 두 사람은 최초로 재계약을 하고 계약커플을 이어갈지, 이대로 커플해제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SBS ‘불타는 청춘’ 구본승, 안혜경은 지난 3월부터 계약 연애를 시작했다. 멤버들은 3개월 계약 연애를 걸고 좀비 게임을 시작했고 결국 술래 김광규에게 잡힌 구본승과 안혜경이 계약연애의 주인공이 됐던 것. 
두 사람은 처음 번호를 교환했고, 안혜경은 “내 사랑이라고 저장하겠다”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묘한 분위기를 풍겼다.

구본승, 안혜경은 계약 연애를 시작했지만 한 달의 시간이 흐른 뒤에야 만났다. 한 달 만에 만난 두 사람은 쑥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구본승은 “앞으로 3개월 동안 잘 보살피겠다”고 했고, 안혜경도 구본승 어머니에게 “어머니 제주도 한 번 놀러가겠다”며 양가 부모님에게 각각 안부인사를 전해 설렘을 선사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항상 서로 챙기며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멤버들은 “진짜 모르는 거다. 5월에서 안 끝나고 쭉 갈 수 있다”, “잘 됐으면 좋겠다, 둘이 데이트 해라”라고 응원하며 ‘실제 커플’ 발전으로 이어질지 흥미롭게 지켜봤다. 
구본승, 안혜경은 ‘안구커플’이라 불리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고 안혜경은 OSEN과의 통화에서 “계약이 5월 5일까지라서, 기간이 정해져 있기에 촬영할 때만큼은 더 시간이 아깝고 집중하고 있어요”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들은 ‘불타는 청춘’에서 실제 커플 같이 달달한 케미를 이어갔고 지난 19일 방송에서 최민용은 “혜경이가 점점 살 찌고 있다. ‘불청’ 여행 오면서부터 인생이 행복하지?”라고 물었고 안혜경은 “작년에 나왔을 때보다 살이 쪘다. 이렇게 행복한 적이 없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5월 5일 자연스럽게 커플해제가 됐고 구본승은 “연애할 때 이런 감정이었구나 간접으로 느꼈다”며 안혜경 생각을 물었다. 안혜경이 뜸을 들이자 최성국이 “재계약 제도를 만들까”라고 운을 뗐다. 이에 안혜경은 “계약 연장도 있고?”라고 관심을 보였다. 
그리고 계약커플 마지막 날을 앞두고 구본승은 “처음엔 재밌자고 시작한건데 아쉽다”고, 안혜경은 인터뷰 중 “눈물나려고 한다”며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아직 두 사람의 계약연애 시간은 남은 상황. ‘불타는 청춘’ 최초로 계약을 연장할지 시청자들은 구본승, 안혜경의 계약연애 연장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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