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드업' 김미려, "남편 정성윤, 현빈과 CF찍으며 연기 조언까지!"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5.19 23: 51

김미려가 남편 정성윤이 현빈과 함께 CF를 찍었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19일에 방송된 KBS2TV '스탠드UP!'에서는 김미려가 남편 정성윤이 과거 현빈과 함께 CF를 찍으며 연기 조언을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김미려는 "연남동 총잡이 배우 정성윤씨의 아내 김미려다"라고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미려는 "연남동 총잡이가 검색어 순위에 오르니까 마치 우리 스탠드업 멤버가 된 것처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미려는 "남편 별스타그램을 보는데 '기사화를 원치 않습니다'라고 써 있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경아는 "남편이 개구지면 설렐 것 같다. 얼굴도 잘생긴 사람이 그러면 그렇지 않나"라며 "남편얘기 할 거면 차라리 '슈돌'이나 '살림남'에 나가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미려는 "나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미려는 "요즘 남편이 CF욕심이 있다. CF로 뜬 사람이라서 그런가보다"라며 "자기와 어울리는 CF로 주유소를 이야기하더라. 아주 건강한 오일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김미려는 "모아를 낳은 지 얼마 안돼서 '사람이 좋다'를 촬영했다. 근데 남편이 갑자기 걸레를 가져오면서 쓱쓱 닦더라. 겨울이 가고 봄이 오는 구나 하더라. 그래서 뭘 그런 말을 하냐고 했다. 그날 싸웠다"라며 또 한 번 김경아에게 손가락으로 총을 만들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미려는 "우리 남편은 15년의 공백기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지만 예전엔 신민아씨와 함께 피자광고도 찍었다"라며 "그때 주문받았던 엑스트라 배우가 현빈씨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김미려는 "그때 현빈씨가 신인이니까 대사를 잘 못 했다고 하더라. 그래서 우리 남편이 그때 옆에 가서 그럴수도 있다고 편하게 연기하라고 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 '스탠드UP!'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