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최재훈X오승은, 레전드 무대 찍었다‥안혜경 "3개월 계약해!"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5.19 23: 18

오승은과 최재훈이 명품 레전드 무대를 만든 가운데 안혜경이 계약커플을 적극 추천해 폭소하게 했다. 
19일인 오늘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듀엣 가요제가 열렸다. 
이날 불청 멤버들으리 대청마루 듀엣 가요제가 펼쳐졌다. 발라드 끝판왕인 최재훈과 듀엣무대를 제안했고,

임재범 노래인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부르기로 했다. 최재훈은 "내친김에 듀엣가요제 하자"고 제안,  제일 점수 낮은 꼴찌팀이 아침하기로 결정하며 각팀마다 노래를 연습했다. 
최재훈과 오승은이 화음까지 잘 맞춘 후 진지하게 무대를 열었다. 오승은은 '빵빵' 때와는 다른 진지한 모습으로 노래를 시작,  최재훈도 록발라드의 전설답게 매끄럽게 노래를 이어받았다. 
함께 음을 쌓으며 열창했고, 놀라운 둘의 호흡과 감정이 모두를 흡수시켰다. 축하무대 클래스를 제대로 보여준 두 사람이었다. 마치 콘서트를 본 듯한 무대에 멤버들은 "너무 멋있었다"면서 감탄했다. 
안혜경은 사이좋은 두 사람을 보며 "승은아 계약해, 3개월 해"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박준형이 박선영과 함께 힙합무대를 열었다. 지누션과 엄정화의 '말해줘'를 선곡했다. 박자를 무시하는 박선영과 달리, 박형준은 록에 이어 랩까지 섭렵하며 놀라운 노래실력으로 모두를 사로 잡았다. 
최민용은 "형준이 형 나이에 저렇게 랩을 해?"라며 놀라워했고, 박형준은 텐션을 끌어올리며 무대를 멈추지 않았다. 최성국도 "50넘어서 이렇게 랩하는 사람 처음본다, 내가 아는 쉰 중에 네가 랩 제일 잘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기대와 달리 점수는 85점을 기록해 박형준을 무릎꿇게 만들었다. 
다음은 김광규와 조하나가 '잘했군 잘했어' 노래로 무대를 꾸몄다. 엇박으로 엉터리 노래를 불렀으나 반대로 98점을 기록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도무지 기준을 알 수 없는 노래방 기기 점수 기준이었다. 대반전 기록에 모두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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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청'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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