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해서 먹힐까?' 윤두준, 전역 후 첫 예능.."카메라 아직 낯설어"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5.19 22: 54

윤두준이 전역 후 첫 예능 출연에 긴장감을 드러냈다.
19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배달해서 먹힐까?'에서는 이탈리안 푸드 판매에 도전하는 샘킴, 안정환, 윤두준, 정세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시즌의 셰프는 샘킴으로 안정환, 윤두준, 정세운과 파스타, 피자 배달 전문점 '아이 엠 샘'에서 이탈리안 푸드를 요리하고 포장 배달하기에 도전한다. 

샘킴은 파스타 배달을 많이 안하는 이유에 대해 "면이 분다. 짜장면 처럼 소스 따로 가기도 힘든 종목이라 대부분 면의 문제가 있다. 짜고 면이 많이 불고 말라서 맛없어 보이는 단점이 있다"며 "테크닉으로 할 수 있지만 준비할 게 많다"고 밝혔다. 이어 "배달은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저는 배달 절대 안한다고 했었다"고 덧붙였다.
정세운은 "배달앱 등급 VIP"라며 "기타 레슨과 카페 알바를 해봤다. 꼼꼼한 성격"이라고 전했다. 갓 전역한 윤두준은 "카메라가 아직 낯설다"며 "요리실력은 예전 '집밥 백선생' 때는 많이 했었는데 칼질 굉장히 좋아한다. 파스타 피자 둘 다해보고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안정환은 "원래 축구선수가 안됐으면 셰프가 될 수도 있었다. 요리하는 것 좋아한다"면서도 파스타 배달을 한다는 이야기에 "이번 시즌 가장 위기다"라고 걱정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mk3244@osen.co.kr
[사진] '배달해서 먹힐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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