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캐스팅' 최강희, 마이클=정인기 놓치고 '역해킹' 위기 "거의 다 왔는데!"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5.19 22: 01

'굿캐스팅'에서 최강희가 결국 정인기를 잡지 못했다. 게다가 역해킹으로 위기에 놓였다. 
19일인 오늘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굿캐스팅(연출 최영훈, 극본 박지하)'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찬미(최강희 분)와 임예은(유인영 분), 황미순(김지영 분)은 동관수(이종혁 분)의 지시에 따라 마이클 리의 휴대폰을 추적했다. 

위치 추적을 통해 마이클 리를 추적했고, 그의 정체가 국정원 국장인 서국환(정인기 분)이란 사실이 드러났다. 뒤늦게 사무실에 도착한 서국환은 자신에게 전화를 걸었던 사람이 백찬미란 사실에 당혹감을 늦추지 못 했다. 서국환은 "백찬미 동향 좀 파악해봐라"며 작전을 다시 새롭게 짰다. 
서국환이 다급하게 휴대폰 전원을 껐고, 짧게 신호가 간 탓에 위치를 추적하는데 실패했다. 찬미는 "거의 다 왔는데, 우릴 몰래 숨어서 지켜보고 있을 것"이라며 분노했다. 찬미는 "마이클이 썼던 가명도 다 알아봐라"면서 "꽁꽁 숨긴 핵 아이템이 있을 것"이라며 머리를 놓았다.  
 
그 사이, 옥철(김용희 분)은 "이러면 너무 재미없잖아"라고 말하면서 역해킹에 걸었다. 첩보원들이 역공을 당해버린 것. 옥철은 "하나를 잃었으면 둘을 뺏어와야 샘이 맞는 것"이라며 이들의 수를 다 읽은 듯 통쾌한 미소를 지었다. 
우원(이준영 분)은 잃었던 기억 일부가 꿈에서 나타났다. 바로 납치를 당한 자신이 공격을 당한 꿈이었다. 
우원은 실제로 일어난 일이란 것을 전혀 알지 못한 채 "도대체 무슨 꿈이야?"라며 혼란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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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굿캐스팅'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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