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로드' 오마이걸, '응팔'→'상속자들' 연기대결 도전..아린 1인2역 당첨 [V라이브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5.19 21: 16

그룹 오마이걸이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
19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방송된 '스타로드' 오마이걸 편 5, 6회에서는 연기대결에 도전하는 오마이걸의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팀 별로 인기 드라마들의 각종 명장면 따라잡기에 도전했다. 먼저 지호와 미미는 tvN '응답하라1988'의 한 장면인 보라, 덕선 자매가 씻는 순서로 싸우는 장면을 따라했다. 두 사람은 각각 덕선과 보라에 빙의해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다음으로 승희와 효정은 영화 '기생충'의 한 장면을 따라했다. 승희는 바닥에 앉는 리얼리티까지 살리며 송강호 역할을 완벽 소화했고, 효정은 능청스러운 손과 어깨 연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유아와 비니는 SBS '별에서 온 그대'의 술 취한 천송이와 이를 받아주는 도민준으로 변신했다. 유아와 비니는 대사 한 번 더듬지 않고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감탄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현재 '소녀의 세계'에 출연 중인 아린은 멤버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SBS '상속자들' 김탄과 차은상 1인 2역에 도전했다. 아린은 걱정과 달리 귀엽게 1인 2역을 선보였고, 명대사 '나 너 좋아하냐'까지 완벽 소화했다. 멤버들은 "디테일이 있었다"며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오마이걸은 벌칙을 받을 한 사람을 정했다. 멤버들은 "우열을 가릴 수 없다"면서도 만장일치로 효정을 지목해 효정이 벌칙 주인공에 당첨됐다. 여친짤 찍기 벌칙에 당첨된 효정은 '다트 던지는 여친' 콘셉트를 짧고 굵게 보여주며 미모를 발산했다. /mk3244@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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