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어게인' 진세연, 이수혁 지켰다… 장기용, 목격 후 혼란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5.18 22: 35

진세연이 괴한의 공격으로부터 이수혁을 지켜냈다. 
18일에 방송된 KBS2TV 월화드라마 '본어게인'에서는 정사빈(진세연)이 김수혁(이수혁)을 공격하는 괴한의 칼에 맞았다. 
이날 정사빈은 김수혁을 공격하는 괴한을 보고 대신 칼에 맞았다. 천종범 역시 이 모습을 목격했다. 정사빈은 칼에 찔려 수술을 받았고 김수혁은 정사빈의 옆을 지켰다. 장마철을 조사한 경찰은 김수혁에게 "천종범이 김 검사님 죽이라 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백상아는 쓰러져 있는 정사빈과 김수혁을 보며 "둘 다 목숨이 여러 개처럼 군다. 사빈이는 그렇다쳐도 검사님은 그런 분 아니지 않나"라고 물었다. 제이는 "이 정도면 악연이다. 붙기만 하면 둘 중 하나가 피를 본다"라고 화를 냈다.
정사빈은 의문의 꿈을 꿨다가 깨어났고 품 속에 인형 두개글 발견했다. 그리고 과거 차형빈(이수혁)의 환상이 자신의 옆에 있음을 느꼈다. 하지만 정사빈의 옆을 지키고 있는 사람은 천종범(장기용)이었다. 
천종범은 "널 안 죽여서 다행이다. 너 후회 안하게 해서 기뻐. 또 그렇게 말할거냐. 지금 무서운데 무섭다고 말할 사람이 없다. 뭐가 무섭냐고 물어봐야죠. 당신이 나한테 말할 기회를 주지 않을까봐 그게 무섭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사빈은 천종범의 가방속에서 여러 사람의 표정이 담긴 사진을 발견했다. 제이는 "네 제자 싸이코패스냐. 원래 싸이코패스가 사람들 표정 사진 보고 그 표정 따라하지 않냐"라고 물었다. 정사빈은 그동안 천종범의 표정을 떠올렸다. 또 자신의 핸드폰에 위치추적 어플이 깔려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정사빈은 그동안 천종범이 우연을 가장해 자신을 만나러 왔던 일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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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월화드라마 '본어게인'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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