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캐스팅' 최강희, 이상엽 유부남 사실에 '충격'‥아내는 차수연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5.18 22: 14

'굿캐스팅'에서 최강희가 이상엽의 결혼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18일인 오늘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굿캐스팅(연출 최영훈, 극본 박지하)'에서 폭탄 위기를 넘기는 모습이 전파르 탔다. 
이날 백찬미(최강희 분)와 임예은(유인영 분), 황미순(김지영 분)은 동관수(이종혁 분)의 지령을 받아 마이클리 포섭작전에 들어갔다. 피철웅(배진웅 분)을 미끼로 그를 잡는가 했으나 피철웅의 몸에는 폭탄이 2개가 달려있었다. 카운트다운에 위기로 급박한 시간이 흘러간 가운데 찬미는 마이클리로 추정되는 악당에게 공격을 당했다. 

때 마침, 도망가려는 그를 찬미가 막았고, 미순과 예은이 1초를 남기고 피철웅 몸에서 폭탄을 제거해 악당이 있는 쪽으로 던져버렸다.엄청난 굉음과 함께 폭탄이 폭발했다. 다행히 찬미와 미순, 예은은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알고보니 찬미가 문 사이로 던졌던 인형은 윤석호(이상엽 분)가 준 선물이었고, 찬미는 이를 바라보며 미소지었다. 
석호는 찬미의 상처가 신경쓰였다. 석호는 "주말에 뭐해요? 킥보싱? 위험한 취미를 즐기나?"라고 물으며 찬미를 걱정했다. 
찬미는 "목숨 걸고 취미 즐기지 않는다"고 하자 석호는 "위험한 사람들과 가깝게 지내는 건 아니죠?,
주말까지 출장 안 데려갔는데, 데려갈 걸 그랬다"면서 "혹시나 그만둘까봐 걱정도 된다, 출근하는 모습보면 안심이 된다, 다신 다치지 말아요, 걱정되니까"라고 말하며 찬미를 심쿵하게 했다.  
찬미는 석호의 달력에 11월3일이 별표되어 있자 15년 전, 찬미의 기억 속 같은 날짜가 떠올랐다. 당시 찬미는 상을 당한 석호에게 달려갔으나 경호원들의 방어로 들어가지 못 했다. 
이때, 심화란(차수연 분)이 석호의 사무실을 찾았다. 화란과 찬미가 서로를 스쳐가면서 묘한 느낌을 받았다. 
석호는 화란에게 "한가하게 참견하러 온 거면 차나 마시고 가라"고 하자, 화란은 "이 정도 참견도 못할 사이야? 우리가?"라며 발끈했다.  찬미는 화란이 신경쓰였다. 사모님이라는 말에 찬미는 "석호가 결혼했었다고?"라며 화들짝 놀랐다. 
 
알고보니 석호와 화란은 집안들 관계로 억지로 혼인한 사이였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막말을 쏟아부었고 날선 대립을 보였다. 찬미가 석호 사무실에서 나오는 화란을 보며 인사했으나 화란은 "여자가 있는 걸 처음봤다"고 말하며 찬미를 경계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굿캐스팅'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