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이상순, 나란히 에스팀 한솥밥→'놀면뭐하니' 이어 활동 본격화 예고[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05.18 20: 53

이효리와 남편 이상순이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한솥밥을 먹게 됐다.
18일 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이상순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에스팀 현수진 대표는 "본인만의 명확한 음악세계와 매력을 지닌 이상순 씨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향후 다양한 기회를 함께 만들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싱어송라이터인 이상순은 밴드 롤러코스터의 멤버로 오랫동안 활동했으며 토이, 김동률, 윤상, 존박 등 다수의 아티스트 앨범의 작곡가, 세션 및 프로듀서로도 알려져 있다. 
여기에 이상순은 JTBC '효리네 민박', MBC '놀면 뭐하니?' 등을 통해 뮤지션이자 방송인으로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대중을 사로잡아왔다.
특히 이상순에 앞서 아내 이효리가 먼저 에스팀과 전속계약을 맺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던 바다. 지난 15일 에스팀 측은 "존재만으로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변함없는 스타일 아이콘인 이효리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좋은 인연을 소중히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울"이라는 짧은 글과 근황사진을 공개해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그러다 이상순 역시 이효리에 이어 에스팀과 전속계약을 맺으면서 두 사람이 앞으로 활발히 팬들을 만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무엇보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최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유재석과 유쾌한 시너지를 만들어냈다. 이에 수많은 시청자들은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유재석의 콜라보 결성에 대한 요청을 쏟아내기도 했다.
이가운데 이상순까지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며, 팬들의 관심은 최고조에 이르렀다. 과연 이효리와 이상순은 에스팀과 어떤 활동을 선보일지, 또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에스팀, 효리네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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